유재석이 일주일 촬영 스케줄을 공개했다. 앞서 건강이상으로 인한 당일 녹화취소를 겪었던 터 눈길을 모은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 유재명, 이선빈이 천안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이날 천안의 탁 트인 공원에서 유연석과 만난 유재석은 “저는 어제 야외촬영 갔다 왔다”며 “월화수목금이 모두 다 야외촬영이다”라고 자연스레 고백한다. 야외촬영만으로 일주일을 채우고 있는 유재석의 스케줄에 유연석은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유재명은 유재석과의 생각지 못한 관계성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유재명은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사실 제가 한 살 동생이다”라고 털어놓는다.
옷차림부터 중후한 매력을 뽐내는 유재명에 유재석은 ‘재명씨’라고 내외하던 것도 잠시, “우리 묘금도 유씨 동생~”이라며 순식간에 거들먹거리는 자세로 뒤바꿔 웃음보를 자극한다. 유재명은 “제가 인생에서 예능 5번째 출연이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더니 “그래도 은근히 승부욕이 있다”고 어필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틈만나면,’에 출격해 ‘유쾌 에너자이저’로 큰 활약을 펼쳤던 이선빈이 이번엔 ‘천안의 딸’로 등판해 흥미를 높인다. 이선빈은 “지난번에 한 번 실패했던 경험이 아직도 마음을 힘들게 한다”라며 “천안 홍보대사로서 무조건 만회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달 22일 ‘틈만나면,’ 녹화 당일 취소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 측은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유재석에게도 당일 녹화 중단은 데뷔 3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기에 시선이 쏠렸다.
유재석이 ‘틈만나면,’을 통해 보여줄 모습과 유재명-이선빈과 보낸 하루는 오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