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호 유튜브 채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소속사 원헌드레드 사태에 간접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거 안티 카페 같은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대호는 제작진이 준비한 웹사이트에 적힌 자신의 정보를 하나씩 확인했다. 가족관계와 학력 등 여러 항목을 읽어 내려가던 중 소속사 항목에서 ‘원헌드레드레이블’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멈칫했다.
그는 “소속사는 원헌드레드레이블”이라고 읽은 뒤 “짜증이 많이 나죠”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가원 원헌드레드레이블 대표 관련 기사를 화면에 띄운 뒤, 자막으로 ‘아름다운 결말 기원’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약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퇴사한 뒤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김대호를 비롯해 이승기, 더보이즈, 비비지 등이 정산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차 대표는 3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돼 내달 13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