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루키아카데미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이 새 엑셀 방송을 론칭한 첫날 억대 후원을 기록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 엑셀 콘텐츠 ‘루키아카데미’를 처음 공개하고 활동에 나섰다. 엑셀 방송은 출연자가 춤과 소통을 통해 실시간 후원 경쟁을 벌이는 인터넷 방송이다. 과즙세연은 MC이자 대표직을 맡아 방송을 이끌었다.
인터넷방송 수익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았고, 동시 시청자 수는 2만명을 웃돌기도 했다. 다만 1억 2000만원은 과즙세연 개인이 모두 수령하는 금액이 아닌, 출연자 개개인을 통해 방송 전체에 들어온 후원 규모다.
과즙세연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BJ케이와 함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행보로 눈길을 모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케이와 과즙세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졸피뎀 등을 대신 처방받은 뒤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과즙세연 또한 함께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과즙세연 법률대리인 측은 “과즙세연이 교제 상대방과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상대방이 소지하고 있던 졸피뎀 성분 수면제를 복용한 후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 받은 일에서 비롯됐다”며 “마약 또는 대마를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사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 수면제 대리 처방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