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방송인 서장훈이 여자친구 앞에서 다른 여직원과 과도한 스킨십을 이어가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온라인으로 신청된 사연자들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비밀 사내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6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8살 어린 타 부서 여직원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자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해당 여직원과 눈만 마주쳐도 웃는 등 유독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자신의 괜한 질투라고 생각했지만,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볼수록 의심은 커졌다고. 사연자는 여직원이 남자친구가 일할 때 어깨나 손 등을 서슴없이 만지는 것은 물론, 심지어 뽀뽀까지 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장미 씨는 회계팀이잖아. 같이 일하니까 편하다”고 해명했다. 사연자는 남자친구가 아무리 바빠도 해당 여직원이 애교 섞인 말투로 부탁하면 무엇이든 들어준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사실 답은 나와 있다. 그 오빠가 좋으니까 못 헤어지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수근 역시 “맞다. 그냥 감수하고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더욱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이 사람이 날 떠날까 두려우면 이런 짓을 할 수가 없다”며 “사내 연애 중 이런 행동은 ‘갈 테면 가라’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볼 게 뻔한데 팔짱을 끼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사연자의 남자친구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