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던 앨런. 사진=UFC크리스천 리로이 던컨. 사진=UFC 서브미션과 KO를 앞세운 두 강자가 맞붙는다. UFC 미들급 랭킹 4위 브렌던 앨런(30·미국)과 10위 크리스천 리로이 던컨(31·잉글랜드)이 옥타곤에서 연승 대결을 벌인다.
U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던컨’을 개최한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앨런(27승 7패)과 5연승 중인 던컨(15승 2패)이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의 무기는 뚜렷하다. 앨런은 통산 27승 가운데 14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뒀다. 반면 던컨은 15승 중 10승이 KO다. 앨런은 주짓수와 레슬링, 체력에서 우위를 자신했다. 그는 “던컨의 주짓수와 레슬링은 나보다 못하고, 기본 타격도 내가 훨씬 낫다”며 “큰 한 방을 맞히지 못하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했다.
던컨은 앨런의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을 경계했다. 그는 “앨런은 확실한 승리 경로를 알고 있고 영리한 선수”라면서도 “나는 강렬하게 싸움을 거는 걸 좋아한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팬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타이틀 도전을 바라보는 앨런에게 이번 경기는 상위권 입지를 굳힐 기회다. 5연승을 이어가는 던컨도 승리하면 미들급 톱5 진입에 한 발 다가선다.
UFC 첫 승을 거둔 마테우스 카밀루. 사진=UFC 파이트 패스 브라질 SNS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브라질의 마테우스 카밀루(25·11승 3패)와 잉글랜드의 자이 허버트(38·14승 1무 6패)가 맞붙는다. 국내 단체 ZFN 출신인 카밀루는 UFC 데뷔전 패배 후 2연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 KO승을 거둔 허버트도 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