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조 에스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을 면담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의 계약은 10월 말까지이다.
2024시즌 부임한 에스파다 감독은 3년 동안 두 차례나 팀을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AL 서부지구 타이틀을 가져갔으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덜미가 잡혀 탈락했다.
지난 세 시즌 휴스턴을 이끈 조 에스파다 감독. [AFP=연합뉴스]
시애틀은 올해 AL 서부지구 3위에 그친 뒤 댄 윌슨 감독을 경질한 상태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올해의 실패를 계기로, 우리가 하고 있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점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인물을 외부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