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프로축구 FC서울의 우승 현장을 함께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경기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서울은 이날 무승부로 단독 1위(승점 67)를 지켰다. 같은 시간 2위 울산 HD(승점 51)가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기면서, 서울의 조기 우승이 확정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GS, GS에너지, GS이앤알 등 GS계열사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까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허태수 회장은 관전 뒤 선수단을 격려했다. 허 회장은 "지난번 방문 때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이 돼 달라고 당부했는데, 여러분께서 10년 만의 우승으로 화답해줬다.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오랜 기간 우승을 염원해온 팬들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구단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평소 '팬 퍼스트'(Fan first)를 강조하면서, 서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고객 지향형 굿즈 개발, 경기장 내 편의시설 개선 등 팬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서울은 올 시즌 평균 관중 2만2000명을 넘어서는 등 경기력은 물론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GS그룹은 계열사 GS스포츠를 통해 FC서울과 GS칼텍스 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GS칼텍스가 2026 여수 NH농협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서울이 K리그1 우승까지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