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는 블레이크 코치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2019년 11월 래리 로스차일드의 후임으로 투수 파트를 맡은 블레이크 코치의 계약 기간은 2026년 월드시리즈(WS) 이후 만료될 예정이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블레이크가 재임하는 동안 양키스는 빅리그 최고의 투수진을 자랑했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 평균자책점(3.69) 3위,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3.94) 공동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양키스의 팀 평균자책점은 3.23으로 전체 1위. 팀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전 전패로 탈락했으나 투수 파트의 위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경기 중 투수 라이언 웨더스와 대화하는 블레이크 코치. [APF=연합뉴스]
특히 2년 차 캠 슐리틀러의 발견은 블레이크의 업적으로 불릴만하다. 슐리틀러는 올 시즌 33경기에 선발 등판, 193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14승 6패 평균자책점 1.95로 맹활약했다. MLB닷컴은 '블레이크의 새 계약은 양키스가 2027년을 앞두고 핵심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