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선수 이동 페이지에 따르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합류한 비달 브루한(28)을 트리플A로 배치했다. 브루한은 MLB 통산 270경기를 소화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외야 수비까지 가능해 팀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자원이다.
사실상 김하성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분류된다. 김하성은 2026시즌 애틀랜타 소속으로 51경기에 출전,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9타점으로 부진했다. 1년 2000만 달러(267억원) 단기 계약으로 팀에 잔류한 뒤 자유계약선수(FA) 재수를 선택했으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출루율(0.219)과 장타율(0.140)을 합한 OPS도 0.359로 2021년 빅리그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았다.
올 시즌 애틀랜타 소속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긴 김하성. [AP=연합뉴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다시 얻으면서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애틀랜타는 브루한을 영입해 내야진 운용의 선택지를 넓혔다. 브루한은 지난 시즌 애틀랜타에서 활약한 이력이 있는 '경력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