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왼쪽)과 박보영 / 사진=일간스포츠 DB
배우 손석구 박보영이 판타지 로코로 호흡한다.
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너와 함께라면’(Kiss For Tomorrow)는 손석구, 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달 31일 크랭크인 했다.
‘너와 함께라면’은 하루 한 번 키스 없이는 내일을 맞이할 수 없는 의문의 커플이 크루즈 여행 중 뜻밖의 이별을 겪고 생애 가장 간절한 키스를 찾아 나서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하이파이브’ 등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강 감독은 키스와 타임루프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로맨틱 코미디뿐만 아니라 어드벤처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손석구는 첫눈에 반한 아내 오성을 추앙하는 사랑꾼 남편 지경 역을 맡았다. 크루즈 여행 중 예기치 못하게 아내와 떨어져 낯선 땅에 홀로 남겨진 뒤 다시 아내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애쓰는 ‘짠내’ 나는 캐릭터다.
박보영은 오성을 연기한다. 크루즈에 홀로 남은 채 남편과 다시 만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사랑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아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박보영과 강 감독이 ‘과속스캔들’ 이후 18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와 함께라면’은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등 현지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간다. 대형 크루즈와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하는 미장센과 스펙터클한 서사로 특별한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강형철 감독은 “시간이 갈수록 한 편 한 편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며 “오늘의 크랭크인 경험을 소중히 여겨, 관객 여러분께 기분 좋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