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신인 킹스턴 플레밍스(19)가 사무국으로부터 추가 징계를 받았다. 최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안면을 고의로 가격하는 비신사적 행위에 대한 추가 조치다.
2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은 "애틀랜타 가드 플레밍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브라이스 맥고웬스의 머리를 고의로 팔꿈치로 가격한 행위로 인해 무급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플레밍스는 지난 2026 NBA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가드다. 올 시즌엔 앞선 6경기 출전해 평균 6.3점 3.0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지난달 28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는 2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벤치 에이스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코트 위에서 난폭한 행위로 논란이 됐다. 문제의 상황은 지난 1일 뉴올리언스와 원정경기서 발생했다. 당시 플레밍스는 4쿼터 3분 4초를 남기고 상대 맥고웬스의 안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그는 즉각 테크니컬 파울 판정을 받고 퇴장당했다. 팀은 이미 23점 차로 밀린 상황이었는데, 최종 99-121로 크게 졌다.
이번 징계로 인해 플레밍스는 오는 3일 열리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하며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다. 올 시즌 3승 4패로 주춤하고 있는 애틀랜타는 핵심 벤치 자원인 플레밍스의 공백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