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 있지가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2026년을 마지막 장까지 열정으로 장식한다.
연초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 데뷔 7주년 시점인 지난 2월, 세 번째 월드투어 ‘터널비전’에 돌입한 이들은 최근 약 8개월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사이 솔로 및 단체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무대를 거침없이 맹주했다.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터널비전’ 투어는 멜버른, 도쿄, 가오슝, 암스테르담, 파리 등 세계 곳곳을 거쳐 지난 10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가열차게 이어졌다. 특히 해당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에서 6년 전인 2020년 3월 발매한 미니 2집 수록곡 ‘댓츠 어 노노’ 무대를 처음 선보였는데, 이 무대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흥행하며 팀의 화제성을 견인했다. ‘댓츠 어 노노’는 음원차트는 물론,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급기야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소환된 있지는 열정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단체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에서의 존재감도 뚜렷했다. 막내 유나는 지난 3월 미니 앨범 ‘아이스크림’으로 솔로 데뷔해 ‘막내온탑’의 진가를 보여줬다. 독보적 솔로 퀸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하며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류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 퍼포먼스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채령 역시 오는 9일 솔로 데뷔를 앞두는 등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완전체 및 솔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있지 유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 9월 현 소속사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발표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한 있지는 데뷔 7주년인 2026년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날아 올랐다. 다른 어느 곳 아닌, 무대 위에서 빛 발한 내공은 단연 있지의 필살기였다. 지난 6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마와진’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글로벌 팬들 앞에 선보인 뜨거운 무대는 현재 있지의 건재함과 향후 이들의 비상 가능성을 엿보게 한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있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 있지의 든든한 ‘뒷배’는 팬덤 ‘믿지’다. 지난 2월 월드투어 시작 시점, “오랜만의 월드투어라 긴장했는데 여러분을 만나니 초인적인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던 이들은 투어를 완주하며 “팬 여러분과 더 단단해진다고 느낀다”는 벅찬 소회와 함께 “다시 만날 즈음엔 훨씬 강하고 멋진 있지로 찾아오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남기며 남다른 유대감을 전했다.
있지의 연말 축제는 오는 7,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6 KGMA’에서 더 화끈하게 펼쳐진다. 이들은 둘째 날 뮤직 데이에 출격, ‘댓츠 어 노노’를 비롯해 있지만이 보여줄 수 있는 폭발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