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복래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정보원'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1.20/
배우 조복래가 ‘살생부’에 합류한다.
5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조복래는 영화 ‘살생부’에 출연한다.
‘살생부’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계유정난으로 모든 것을 잃은 소녀 이화가 살생부를 작성한 계략가 한명회를 처단하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사극이다.
극중 조복래는 유혈목을 연기한다. 앞서 한명회 역에는 정우성이 캐스팅됐으며, 정성일이 역모 공신들을 암살하기 위해 결성된 비밀 조직 화접몽을 지키는 반석 역, 위하준이 왕위를 향한 강렬한 야망과 스스로 왕좌를 차지할 운명을 확신하는 수양 역으로 가세했다.
‘살생부’는 지난해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로 글로벌 관객을 만난 김홍선 감독이 ‘늑대사냥’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한국영화다. 앞서 김 감독은 ‘늑대사냥’으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2010년 연극 ‘내사랑 DMZ’로 데뷔한 조복래는 그간 영화 ‘명량’, ‘소수의견’, ‘쎄시봉’, ‘정보원’, 드라마 ‘검은태양’, ‘대행사’,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김부장’에서 조직폭력배 금이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