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지독한 남미 징크스, 개최국 카타르도 마찬가지…1승 4무 18패
일간스포츠

입력 2022.11.21 07:19

이형석 기자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카다르 대 에콰도르 경기.   0-2로 패한 카타르 대표팀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카다르 대 에콰도르 경기. 0-2로 패한 카타르 대표팀이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드컵 무대에서 아시아 국가의 남미 징크스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카타르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예선 1차전 에콰도르와 개막전에서 0-2로 졌다. 개최국이 첫 경기서 패한 건 월드컵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총 21차례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개최국은 첫 경기에서 16승 6무(한일월드컵 공동 개최)를 기록했다.  
 
카타르의 패배는 아시아 국가의 남미 공포증을 재차 입증했다. 아시아 국가는 이날 경기 포함 월드컵에서 남미 국가를 상대로 1승 4무 18패의 절대 열세를 나타낸다.  
 
유일한 1승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왔다. 일본이 콜롬비아를 상대를 2-1로 이겼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한 번도 남미 국가를 상대로 웃은 적이 없다. 총 5차례 맞붙어 1무 4패에 그친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볼리비아전에서 0-0으로 비겼고,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졌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서 아르헨티나전 1-3 패배를 시작으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서 우루과이에 0-1 패,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1-4 패, 16강 우루과이전 1-2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H조에서 우루과이를 다시 만난다. 조별리그 첫 경기 24일 우루과이전에서 '남미 징크스' 돌파에 도전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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