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연예

'미스트롯2' 연휴 특수 불구 최저시청률 굴욕

'미스트롯2'이 연휴 특수를 전혀 받지 못 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1부 23.8% 2부 27.2% 시청률을 기록했다. 28.6%로 시작해 30%대 선을 넘진 못 했지만 그 언저리를 오르락내리락 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폭 하락했다. 물론 1부와 2부의 차이도 3% 이상으로 크지만 1부가 23%대까지 빠지는 등 명절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사람들이 늘어 시청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을 완전히 빗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레전드 미션은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태진아·김용임·장윤정의 히트곡 중 한 곡을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해 눈앞에서 부르는 방식. 마스터 총점 1000점 관객 총점 200점으로 점수를 매겼다. 14인 참가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운명의 무대인만큼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삼엄한 긴장감이 드리워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절반 이상이 참여한 결과 아직까지 돌풍은 김태연이었다. 김태연은 장윤정의 '바람길'을 선곡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감정으로 열창했고 기립 박수를 유도했다. 마스터 총점 981점을 받았다. 이는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 등 전 시즌을 통틀어 마스터 총점 최고점으로 스튜디오에서는 격한 환호가 터져 나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2 07:20
연예

[진단IS] 시청률 2%대 굴욕… 위기의 KBS 드라마국

KBS 드라마국의 대굴욕이다.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가 지난 2일 3.3% 시청률로 종방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지난달 24일 방송된 25회는 1.0%까지 떨어졌다. 추석 당일이라 지상파 드라마 중 유일하게 정상 방송됐는데도 전혀 이득을 보지 못했다.KBS 2TV 수목극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오늘의 탐정'은 2회에서 4.4%로 정점을 찍은 뒤 내려가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10회에서 3.8%로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13·14회에서 다시 2.6%로 하락했다. 두 작품 모두 동 시간대 꼴찌다.'러블리 호러블리'와 '오늘의 탐정'은 로맨스와 수사물을 베이스에 두고 호러 요소를 결합해 젊은 시청자를 겨냥했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은 '러블리 호러블리'에 대해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했고 '오늘의 탐정'에 대해서는 "특색이 강하고 장르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작품"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결과는 처참한 수준이다. 장르물이 tvN이나 OCN 등 CJ ENM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에 도전했다는 의의만 남았다.방송가는 "요즘 TV 보는 사람이 누가 있나" 하고 자조한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콘텐트가 풍부해지며 전체 시청률 파이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지난달 종방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최고시청률 11.0%)'처럼 작품성이 받쳐 줘 좋은 시청률을 거둔 사례도 있다.KBS의 문제는 플랫폼이 다변화되는 시대와 동떨어진 발걸음을 보인다는 점이다. 자기 채널만의 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이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불렸던 중·장년층마저 무너지는 모양새다. 젊은 시청자를 잡기는커녕 기존에 있던 시청층까지 이탈하고 있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저시청률 기록을 가진 채널 역시 KBS('맨홀' 1.4%)다.스타 PD들의 이탈 역시 KBS 드라마국이 균열되는 데 한몫했다. 최근 몇 년간 KBS에서 가장 성공한 주 중극은 '태양의 후예(최고 38.8%)'와 '구르미 그린 달빛(23.3%)'인데, 두 작품을 연출한 PD들은 현재 KBS 소속이 아니다.이응복 PD는 KBS를 퇴사해 CJ ENM 계열의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도깨비'와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도 지난해 4월 JTBC로 이적했다. 이 밖에 '고백부부' 하병훈 PD와 '쌈, 마이웨이' 이나정 PD는 각각 JTBC와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거처를 옮겼다.방송계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베테랑 PD들의 이탈은 제작 노하우 전수의 단절로 이어진다. 새로운 PD를 키우는 데는 많은 시간이 든다. KBS 드라마국의 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이아영 기자 2018.10.04 08:00
연예

[진단IS]'훈남정음', 5회만 시청률 3%… "어쩌다 이 지경"

'훈남정음'이 방송 5회만에 3%대 시청률로 떨어졌다. 굴욕이 아닐 수 없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SBS 수목극 '훈남정음'은 5회 3.7% 6회 4.5%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 2주차만에 최저시청률. 또한 최근 SBS 주중극 중 시청률이 3%대로 떨어진 건 없었다. 그만큼 시청률 파이가 높은 SBS 드라마국에 보기 드문 '망작'이라는 소리다.'훈남정음'의 시청률 하락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지난 4회만 방송됐을 뿐인데 진부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이 리모콘을 들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캐릭터에는 개연성이라곤 없다. 내용도 늘 로맨틱코미디에서 봐 오던 딱 그 모습. 클리셰가 난무하며 새로움이 없어 지루하기 짝이 없다. 시크한 남자주인공과 캔디형 여성이라느 1990년대나 볼 법한 내용.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여자주인공을 보며 호감을 느끼는 설정도 정말 많이 봐 왔다.이렇듯 식상한 내용의 연속이다보니 '반전'이 없다. 아직 6회밖에 방송되지 않아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얘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등을 돌려 사실상 자존심을 회복하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와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여자가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5.31 09:07
연예

'사온', 추석 편성 독 됐다… 자체 최저까지 하락

'사랑의 온도'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랑의 온도'는 전국시청률 6.7·8.4%를 기록했다.이는 하루 전인 8.1·9.6%보다도 더 떨어졌으며 방송 3주만에 자체 최저시청률이다. 추석 연휴 결방 없이 정상방송을 내보냈으나 시청자들을 붙잡기엔 무리였다. 또한 종영한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도 자체 최저인 3.7%로 굴욕을 면치 못 했다.'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04 07:35
연예

[단독]'맨홀', 日에 고가 판매 "김재중 효과"

'맨홀'이 뜨뜻미지근한 국내와 달리 일본 반응이 뜨겁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KBS 2TV 수목극 '맨홀'이 일본에 고가 판매됐다"며 "최근 국내 작품 중 일본에 이만큼의 고가 판매는 없었다. 한류의 새 흐름을 탈 기회다"고 밝혔다.'맨홀'의 고액 일본 판권 판매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앞서 말했 듯 최근 일본에 회당 1억원 이상 판매된 드라마는 없었다. 지난해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도 회당 1억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판매된 것과 비교해 보면 그 영향력이 얼마인지 알 수 있다.이 같은 성과의 이유는 9할 이상이 김재중 덕분이다. 김재중은 JYJ 및 솔로 활동으로 일본 내 상당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한류가 중국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도 일본 돔 투어와 콘서트를 꾸준히 해왔다. 인기는 여전히 높고 전역 후 첫 작품이다보니 현지의 관심이 상당했다.이로써 주춤했던 일본 내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002년 '겨울연가'로 일본 시장이 열렸고 2012년 장근석 주연의 '사랑비'가 회당 30만 달러로 선판매됐다. 그러다가 일본 정권의 우익화로 인해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고 최근 몇 년 간 주춤했으나 '태양의 후예' 이후 다시 재점화되고 있다.'맨홀'은 일본 내 높은 인기와 다르게 국내서는 저조하다. 첫 회부터 시청률이 2%대로 출발해 2.0%까지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어수선한 내용 전개 등 드라마의 유입 시청률이 없고 일부 배우의 연기력도 발목을 잡았다. 시청률만 놓고 봤을 때 2000년 이후 역대 드라마 최저시청률 3위라는 굴욕을 맛 봤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김재중의 일본 내 탄탄한 인기 덕분에 이 같은 효과를 맛 보았으나 국내서는 흥행 하지 않아 온도차가 상당하다"며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인기도 올라 좋은 마무리를 짓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8.30 14:37
연예

[진단IS]'진사', 여군특집 역대 최저시청률 '굴욕'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힘을 못 쓰고 있다.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4기의 다섯번째 방송은 전국시청률 10.0%를 기록했다.이는 지금껏 네 번이나 해온 여군특집 사상 최저시청률이자 남녀 통틀어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만에 최저치. 반면 동시간대 '1박 2일'(16.8%) 'K팝스타5'(12.2%)로 눈에 띄는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여군특집이 몰락한 것은 나름의 사정이 있다. 지난주 김성은의 커닝 논란은 시작이었다. 또 내레이션인 이상엽은 '공개 연인' 공현주와 애정을 과시하기 바쁘다.27일 방송에서는 음식을 앞에 두고 식단이 바뀌었다고 징징거리고 가지런히 일렬로 식판을 두고 밥을 먹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한 손으로만 밥을 먹는 건 당연히 없다. 여기에 위장크림을 바르라고 하니 '개그 콘테스트'로 착각했는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급급했다. 급기야 김영희는 팬더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생활관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여고 동창생들이 파자마 파티라도 하는 듯 '꺄르르르' 웃음이 가득하다. 소대장 앞에서도 웃음을 멈출 수 없다. 이쯤되니 '3박 4일 캠핑을 다녀온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지나친게 아니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오히려 훈련의 강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더 센 곳을 가 힘들고 리얼함을 보여줘도 리모콘이 움직이기 힘든데 점점 나태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시청자들이 사라지는 것. 여군특집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3.28 08:30
연예

[리뷰IS]'비밀의 문', 추락하는 것에 날개따윈 없다

정말 추락하는 것에 날개는 없었다.SBS 월화극 '비밀의 문'이 방송 이후 두 번째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비밀의 문'은 전국시청률 4.3%, 압도적인 동시간대 꼴찌로 굴욕을 맛봤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종영 한 회만을 남겨둔 상태라 더욱 뼈저리다. 방송 후 두 자릿수 시청률 1회 기록, 평균 시청률을 내도 5%에 머무는 저조한 성적이다.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한석규는 다른 캐릭터지만 '뿌리깊은 나무' 때와 오버랩된다. 자꾸 욕하는 세종의 모습이 그려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제작발표회 당시만 해도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고 역대 영조 캐릭터와는 다르게 그려내겠다고 했지만 1회 남은 이 상황에 보여준 건 없다.드라마 중간 잡음도 있었다. 잘 하고 있던 김유정이 돌연 하차하고 윤소희가 등장했다. 드라마 기획의도나 초반 제작발표회서도 김유정(서지담)의 성인 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으면 김유정이 24회 모두 나오려고 했지만 앞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국 변화를 준비했다. SBS 측에서는 김유정에서 윤소희로 교체된 내용은 예전부터 논의해 온 것이라고 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썰렁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석규(영조)가 이제훈(이선)이 관서에 서재를 세웠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규는 이제훈이 온행을 가지 않고 관서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장현성(홍계희)은 이제훈이 관서에 서재를 세웠다고 고발했다. 한석규는 김승욱(조재호)을 불러 추궁했고 "역심을 품은 인재를 키워서 어디에 쓰게. 세자가 불온한 놈들을 끌어 모아 위험한 짓거리를 하는 줄 다 알면서도 말리지 않은 연유가 뭐야"라며 분노했다.마지막회는 9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12.09 08:21
연예

월화극 지각변동, SBS 수직상승-MBC 꼴찌 추락

부동의 월화극 1위 자리를 이어오던 MBC가 참패를 맛봤다.지난 9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극 '골든타임'은 8.7%(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전작 '빛과 그림자'의 첫 회 시청률(9.5%)은 물론이고 자체 최저시청률(9%)에도 미치지 못하는 굴욕적인 성적표.'골든타임'은 이선균·이성민 등이 권석장 PD와 '파스타'(10) 이후 2년 만에 만난 작품이라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이름값을 해내는데 실패했다.작품마다 부정확한 발음으로 연기력 논란을 일으켰던 황정음은 방송 내내 아슬아슬한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연기파 배우 이선균·이성민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실감나는 10중 추돌사고·수술장면 등으로 기존의 의학드라마와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려고 꾀했지만 시선을 붙드는데는 실패했다.'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적자'는 1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2TV '빅'은 9.2%를 기록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 제공 2012.07.10 09:43
연예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폐지 앞두고 1%대 시청률 ‘굴욕’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폐지를 앞두고 자체 최저시청률의 굴욕을 면치 못했다.31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전국시청률 1.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주병진이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되짚어보는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됐다. 주병진이 하차하면서 폐지가 결정된 관계로 오는 7일에도 마지막으로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며 방송일정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1980·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쇼' 등으로 전성기를 누린 주병진은 12년 만에 '주병진 토크 콘서트'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려한 부활을 꿈꿨다. 하지만 거듭되는 혹평 속에 시청률이 하락해 '한물 갔다'는 말을 들으며 자진하차를 선언했다. 예정된 방송횟수도 채우지 못하고 내린 결정이다. 앞서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 주로 방송되는 11시대에 전파를 타는데도 불구하고 평균 2~4%대에 머물러 '유령 프로그램'이란 비난까지 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와 SBS '자기야'는 각각 9.5%, 9.1% 시청률을 올렸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 2012.06.01 09:51
연예

‘하이킥3’, ‘선녀가 필요해’ 결방 덕에 시청률 껑충

'하이킥3'가 '선녀가 필요해'의 결방 덕분에 두 자리 수 시청률을 되찾았다.14일 방송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은 전국시청률 11.3%(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전날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해 한자릿 수 시청률의 굴욕을 만회했다. 전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9.2%를 기록, 9일 방송과 동일한 수치로 자체최저시청률의 굴욕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하이킥3'는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선녀가 필요해'가 '2012 런던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경기 중계로 결방 되면서 시청률 상승효과를 누렸다.6개월간 방송된 '하이킥3'는 29일 마지막회, 30일 스페셜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하이킥3'의 후속작 '스탠바이'는 가상의 방송국 'TV11'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시트콤이다. 4월 2일 첫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MBC 2012.03.15 09: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