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한 서희원이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서희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생무상, 삶은 영원하지 않으며, 남은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나를 한걸음 한걸음 내딛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하며.."라는 메시지와 함께 구준엽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결혼 발표 글을 공유, 게시했다.
서희원의 결혼 발표 소식에 그의 팬들은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다", "인생의 큰 축복이 찾아왔다", "감동이다. 축복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희원은 지난 해 중국인 사업가와 이혼했으며, 구준엽과 20년만에 연락이 닿아 영상 통화를 통해 사랑을 키워오다가 구준엽의 적극적인 대시에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남성듀오 클론 멤버 출신이자 DJ 구준엽(53)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6)과의 깜짝 결혼 소식을 공개한 데 이어 9일 대만으로 전격 출국했다. 그는 몇달 간 서희원의 가족과 함께 신혼을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