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허동원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가까운 동료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앞서 허동원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허동원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더’, ‘대박 부동산’과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히트맨’, ‘악인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에서 형사 오동균으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카지노’에도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직장 동료인 단발머리 추선생으로 등장, 밉상이자 ‘넝담 빌런’ 추 선생으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