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불륜설에 대해 방송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다.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아직도 결혼 좋아?”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단번에 “결혼 좋아”라고 답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있었던 ‘우효광 불륜설’에 관해 이야기한다. 당시 우효광이 한 여성을 무릎에 앉힌 모습이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우효광은 “아무리 좋은 친구, 좋은 관계라 하더라도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 이런 행동이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추자현 역시 심경을 고백한다.
그는 “저도 처음으로 이 얘기를 꺼내는 건데 아실 만한 분은 아실 텐데 재작년쯤에 안 좋은 이슈가 있었다”라고 말을 꺼낸 추자현은 “경솔한 행동 하나가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렸다”라고 그날의 심경과 진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