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미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자신에게 먼저 제안이 왔음을 밝히며 “너무 좋은 곡인데 나보다는 걸그룹이 하면 너무 잘 되겠다는 생각에 고사했다. 내가 하면 너무 뻔할 것 같았다. 그런데 아이브가 너무 잘해줘서 많이 사랑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박 나서 배 아프지 않냐. 곡 뺏겼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선미는 “전혀 아니다. 데뷔 17년 차인데 누가 잘 되면 배가 아프고 그렇지 않다. 그런 심보는 나쁘다”고 박명수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