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가 폐지설에 휩싸였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폐지가 결졍됐으며 지난 8일 담당 PD가 통보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세상에 이런 일이’는 현재 경쟁력이 없으며 방송국의 적자 규모를 줄이는 차원에서 폐지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입장이 정리되면 공지하겠다”고만 밝혔다.
‘세상에 이런 일이’는 1998년 5월부터 현재까지 방송돼 왔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