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함’ 변우석, 오디션서 100번 이상 떨어져..“4~5년 안에 안된다 소리도 들어” [TVis]
이수진 기자
배우 변우석이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16일 홍석천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활약 중인 변우석이 출연했다.
변우석은 배우로서 처음부터 성공했냐는 질문에 “오디션에서 100번 이상 떨어졌다. 계속 떨어졌다. 이렇게까지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번 떨어졌다”며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꾸준히 하다 보니까 그때부터 오디션도 붙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변우석은 너무 착하다. 연예계에서 변우석처럼 착하면 상처받기 쉽다. 오디션에서도 ‘잘생기기만 했지 연기가 별로다’라는 이야기를 들을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변우석은 “그런 말도 많이 들었다. 몇 년 안에 안된다는 반응도 있었다”며 “어떤 분이 ‘너는 4~5년 안에는 안될 거다’라고 했는데 그 후에 성공했다. 그 사람이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 같다. 멀리 볼 줄 아는 분이셨다”고 답했다.
변우석은 ‘홍석천의 보석함’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예능을 잘할 수 있으면 나가고 싶은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홍석천이 평소 응원도 많이 해줘서 좋았다. 그 기억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변우석은 홍석천과의 일화를 말하며 “친구랑 홍석천에게 인사를 드리려고 가게에 들어갔는데 홍석천이 옷을 벗고 있었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변우석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