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4일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모델 황지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양가 가족 및 친척, 지인들은 물론 가수 장기하, 코드쿤스트 등 동료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로써 오혁은 밴드 멤버인 임현제, 임동건에 이어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됐다.
코드쿤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해. 우리 착한 혁이”라는 글을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황지민은 1991년생으로 1993년생인 오혁보다 2살 연상이다. 과거 여러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