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AP=연합뉴스 나흘 만에 선발 출장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던 김하성은 모처럼 출전에도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이 0.095에서 0.089로 더 떨어졌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왼손 선발 닉 로돌로의 커브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3으로 쫓은 5회 무사에선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5로 끌려가던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팀이 3-6으로 막판 추격을 이어가던 9회 초 1사 1루에서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상대 왼손 선발을 맞아 김하성에게 출전 기회를 줬던 애틀랜타 월트 와이스 감독은 마지막 찬스에서 결국 대타 카드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