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장은수의 세계랭킹이 크게 상승했다.
장은수는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6계단 상승한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668위에서 시작한 장은수는 8개월 만에 세계랭킹을 600계단 가까이 끌어 올렸다. 장은수가 100위 내에 이름을 올린 건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장은수는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장은수는 2017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이지만,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 드림(2부)투어 강등과 승격을 오간 끝에 10년 187기 경기 만에 첫 우승을 거뒀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세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1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유해란과 김효주가 3, 4위를 유지했고, 김세영도 10위에 올라 있다. KLPGA 다승 1위(3승) 김민솔이 2계단 하락한 20위에 이름을 올렸고, 윤이나가 21위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