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출신 빅리거들이 모두 자존심을 구겼다. SAN FRANCISCO, CALIFORNIA - AUGUST 14: Jung Hoo Lee #51 of the San Francisco Giants makes a sliding catch to take a hit away from Zac Veen #13 of the Colorado Rockies in the top of the third inning at Oracle Park on August 14, 2026 in San Francisco, California. Thearon W. Henderson/Getty Images/AFP (Photo by Thearon W. Henderso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8-15 12:46:1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키움 히어로즈 출신 빅리거들이 모두 자존심을 구겼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우익수인 이정후(28)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말 첫 타석에선 상대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1-1 동점이었던 4회도 2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세 번째 승부에서도 2·4회에 이어 2루 땅볼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5-2로 밀린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를 상대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종전 0.293이었던 타율이 0.290까지 떨어졌다. 5월 31일 콜로라도전 이후 한 번도 2할 8푼 대로 떨어지지 않았던 이정후가 하락세에 빠졌다.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또 타석에 서지 못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신인 짐 자비스에게 선발 유격수를 내줬고, 8회 말 대타로 나선 도니믹 스미스의 자리를 대신해 대수비로 9회 초 출전했다. 무려 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타석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김하성이 타석에 선 건 지난 8일 뉴욕 양키스전이 마지막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은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7-5로 앞선 8회 말 개빈 시트의 대주자로 나섰지만, 투수 맷 페스타의 견제구에 아웃을 당했다. 송성문도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타석 기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