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가드 셰이든 샤프(23)가 무릎 부상으로 6개월 이탈할 전망이다.
미국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샤프는 오른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부상을 입어 6개월간 결장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샤프는 최근 훈련 중 무릎을 다쳤고, 부상 여파로 2026~27시즌의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캐나다 출신의 샤프는 지난 2022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7순위로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은 가드다. 합류 당시 데미안 릴라드의 뒤를 이을 스타로 평가받은 기대주 출신이기도 했다.
샤프의 발목을 잡는 건 연이은 부상이다. 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서 평균 20.8점을 기록했으나, 당시에도 좌측 비골 피로 골절로 정규리그 50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뼈아픈 건 이번 시즌이 샤프와 포틀랜드가 새 계약을 맺은 첫해라는 점이다. ESPN은 "샤프와 포틀랜드는 지난해 4년 9000만 달러(약 1245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은 이번 시즌부터 발동된다"면서 "그는 2026~27시즌 연봉 2000만 달러(약 275억원)를 받는다"고 짚었다.
한편 샤프의 부상에도, 포틀랜드에는 가드 자원이 즐비하다는 평이다. ESPN은 "구단은 자 모란트, 릴라드, 즈루 할러데이 등 세 명의 베테랑 가드를 로스터에 보유한 채 다음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트리오는 샤프의 결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수층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고 내다봤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