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금을 팔아 마련한 돈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린이 김희철과 함께 금은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린은 김희철이 앞서 금을 처분했던 일을 언급하며 “금 판 걸로 뭐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아무 의미 없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김희철은 “그때 금 팔아서 나온 돈을 주식에 다 넣었다. 엄마한테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주식 계좌를 직접 공개하며 “다 파란색이다. 1000원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지난 6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 김종민과 함께 금은방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SBS 연예대상 우수상 트로피를 비롯해 ‘미운 우리 새끼’ 체육대회에서 받은 황금 열쇠, 한정판 에어컨의 순금 로고,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목걸이, 방송에서 받은 금 술잔 등의 감정을 의뢰했다. 해당 물품의 총감정가는 3400만 원이었다.
하지만 금을 팔아 마련한 돈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이 김희철의 어머니에게 “주식 저렇게 된 거 알고 있었나”라고 묻자, 김희철의 어머니는 “오를 때만 봤다”며 아들의 투자 상황을 전했다.
김희철은 주가가 오르던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통 크게 용돈까지 줬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 막 오를 때는 스태프들에게 용돈을 막 줬다”며 “지금 다시 달라고 할 수도 없고 내가 왜 그랬나 싶다”고 후회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