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사진=AFP 연합뉴스
조규성이 선발 출전한 미트윌란이 개막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8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르셸란과 2-2로 비겼다.
미트윌란은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18분 마르크 브링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29분 프라이데이 에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2분 뒤 다시 실점하며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미트윌란을 구한 건 마르틴 에를리치였다. 후반 41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트윌란은 끝내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지만 승점 1점을 챙겼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미트윌란은 현재 4승 3무, 승점 15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조규성은 4-3-1-2 전형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65분을 소화한 뒤 사무엘 이헤나초와 교체됐다. 이날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아직 득점이 없는 조규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에서는 골 맛을 봤다. 지난달 리예카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2골을 올렸다.
미트윌란에 새로 합류한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무승부로 미트윌란은 개막 이후 7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선두 FC코펜하겐을 추격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