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IEGOPADILHA 제공 그룹 넥스지가 활동 반경을 남미까지 넓혔다. 데뷔 후 처음 찾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잇달아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퍼포먼스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다.
넥스지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록 인 리오’ 무대에 올랐다. 올해 ‘록 인 리오’가 처음으로 K팝 무대를 본격 편성한 가운데 넥스지는 화사,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메인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브라질 공연이었지만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넥스지는 ‘비트복서’를 시작으로 ‘오 리얼리?’, ‘시머’, ‘하드’ 등 기존 곡을 록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했고, 최근 발표한 ‘쏘씬’을 비롯해 ‘로꼬’, ‘애피타이트’까지 이어가며 강한 퍼포먼스를 앞세웠다.
브라질에 앞서 지난 9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스트레이시티’에도 참여했다. 데뷔 후 첫 라틴 아메리카 일정에서 연달아 대형 무대에 오른 셈이다.
무대뿐 아니라 음원 성적도 눈에 띄었다. ‘쏘씬’은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라틴 아메리카 여러 지역의 유튜브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넥스지는 최근 들어 무대 규모와 활동 지역을 동시에 넓히고 있다. 지난달 24일 미니 4집 ‘쏘씬’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8일에는 수록곡 ‘업그레이드’ 뮤직비디오를 추가로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미 일정을 마치면 첫 아시아 투어도 시작한다. 넥스지는 오는 10월 17~18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쏘씬 더 월드’에 돌입한다. 국내 활동을 넘어 일본과 남미, 아시아 투어까지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넥스지가 이번 ‘록 인 리오’를 발판 삼아 어떤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