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문기업 핀치하우스가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온슬로(ONSLO)’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핀치하우스는 일본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Qoo10 Japan의 주요 프로모션에서 온슬로 제품들이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온슬로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Qoo10 Japan ‘메가와리’에 참여한 데 이어,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메가데뷔(MEGA DEBUT)’에도 참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9월 2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Qoo10 전체 랭킹에서 온슬로 ‘레티날 팔자주름 패치’가 1위를 기록했다. ‘레티날 미간주름 패치’와 ‘PDRN 아이패치’도 각각 2위와 5위에 오르며 총 3개 제품이 동시에 Top 10에 진입했다.
9월 28일 기준 Qoo10 Japan 공식 코스메 주간 랭킹에서도 레티날 팔자주름패치가 1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핀치하우스는 일본 시장에서 국내 콘텐츠를 단순 번역하는 방식보다 현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카피와 콘텐츠 구조를 별도로 기획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팔자주름과 미간주름, 눈가 등 제품별 사용 부위와 피부 고민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일본 소비자에게 익숙한 이미지 구성과 표현 방식을 반영했다.
현지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도 제작했다. Qoo10 라이브 프로모션을 활용해 소비자가 제품 사용법과 특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접점도 마련했다.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는 가격 혜택뿐 아니라 각 제품이 어떤 피부 고민에 사용되는지 설명하는 콘텐츠와 구매 전환을 위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병행했다.
핀치하우스는 메가와리 기간 동안 축적한 콘텐츠 반응과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후속 메가데뷔 콘텐츠 운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팔자주름패치뿐 아니라 미간주름패치와 PDRN 아이패치까지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부위별 피부 고민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의 현지 반응도 확인했다는 평가다.
핀치하우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는 제품 자체뿐 아니라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 현지의 언어와 방식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메가와리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후속 메가데뷔 운영에 빠르게 반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뿐 아니라 각 국가의 소비문화와 유통환경에 맞춰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치하우스는 제품 기획과 개발, 브랜드 운영, 마케팅, 국내외 유통을 전개하는 뷰티 전문기업이다. 자체 브랜드 온슬로를 통해 특정 부위의 피부 고민을 겨냥한 스킨케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