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은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전날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포핸즈’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처음 대본을 볼 때는 비오의 상처와 외로움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잘 해내고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제 고민과 비오의 진심이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잘 닿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강비오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비오의 외로움에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건반 위에서 마음을 털어놓던 순간들 덕분에 저 역시 큰 위로를 받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강은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비오의 여정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송강은 ‘포핸즈’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아 무대 위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일상 속 서정적인 면모를 오가며 극을 이끌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예민함과 그 이면에 자리한 상처를 세밀하게 그려냈으며, 10년에 걸친 강비오의 변화를 비주얼과 눈빛의 차이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