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2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힐리어드의 시즌 43·44호포였다. 이 홈런으로 힐리어드는 시즌 44홈런의 선두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단숨에 따라잡았다. 타점도 134타점에서 4점을 추가하며 타점왕 굳히기에 돌입했다.
힐리어드는 첫 타석이었던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145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KT는 1-1 동점을 만들었다.
힐리어드의 홈런포는 2-1로 앞선 3회에도 폭발했다. 선두타자 최원준과 김민혁의 연속 볼넷, 안현민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힐리어드는 후라도의 스트라이크 존 한참 위를 지나는 145km/h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3점포로 연결했다. 점수는 5-1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