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연출을 맡은 윤영빈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강릉’ 등 그간 영화를 주로 작업한 윤 감독은 “영화는 수능을 치른 느낌이라면 드라마는 내신을 끝낸 느낌”이라며 웃었다.
티빙 공개 후 tvN에서 방영된 작품의 시청률에 대해서는 “2회 끝나고 5%가 넘었을 때 아침 8시 10분쯤에 이준혁한테 ‘시청률 봤냐’고 전화가 왔다. ‘어 그래?’라고 했더니 ‘감독님 지금 그렇게 반응할 때가 아니다. 소리지르고 환호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원래 저는 계속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제작사 대표님이 이 작품을 보라고 책을 주시더라. ‘이걸 할 수 있나’ 싶었지만 제작사에서 되게 강한 믿음을 주셔서 하게 됐다”며 “드라마는 영화와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일단 다음 작품도 영화를 준비 중이기는 한데 드라마는 계속 할 생각”이라고 했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홍성인터내셔널 영업 5팀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8일 티빙을 통해 전편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