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캡처 ‘연애박사’가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기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9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8%를 기록했다. 직전회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수치다.
9회에서는 박민재(추영우)의 미국행 1년 뒤 임유진(김소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회 후에도 좀처럼 닿지 못하는 두 사람 사이 뒤늦게 이별의 진실이 밝혀졌다.
미국 세미나에서 박민재를 마주친 이지훈(장인섭)은 임유진에게 박민재의 바뀐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그러나 임유진은 이를 버리고 박민재를 저주하는 말까지 퍼부어 두 사람의 변화한 관계를 보여줬다.
그 쪽지는 임유진의 오빠 임유성(김민석)이 발견했다.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건 임유성은 박민재가 포닥 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지훈이 결국 임유진과 박민재의 재회 자리를 마련했고, 임유진은 두 사람이 헤어질 수 밖에 없던 진짜 이유를 듣게 됐다.
알고 보니 박민재의 폐에 원인 불명의 종양이 생겼고,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단 생각에 일방적인 이별을 택했다는 것. 임유진은 “난 내가 귀찮고 싫어진 줄 알았어”라며 버림받은줄 알았던 아픔을 털어놓았다. 박민재는 그런 임유진에게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지금 네 선택이 맞아. 혹시나 마음에 걸리는 거 있으면 다 털어내고”라고 응원을 건넸고, 임유진은 또 다시 홀로 정리하려는 박민재의 태도를 원망스러워한다.
임유진의 곁을 위로하는 건 이지훈이었다. 박민재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먹먹함을 안겼다. 종영까지 3회를 남기고 세 사람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시청률 또한 3%를 돌파할지 주목된다.
‘연애박사’ 10회는 이날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