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의 거침없는 입담부터 최다니엘의 ‘태닝 포기’ 해프닝, 안재현의 눈물까지. 구기동 프렌즈가 여섯 멤버의 솔직한 일상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구기동 프렌즈’ 3회에서는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구기동 하우스 안팎을 오가며 한층 가까워진 ‘동사친’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1위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2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멤버들은 무속인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재현은 ‘외로운 사주’라는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혔고, 장도연과 경수진은 곁에서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며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점사를 계기로 멤버들은 서로의 결을 이해하며 더욱 단단한 관계로 나아갔다.
반면 집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다희는 집안 곳곳은 물론 멤버들의 방까지 정리하며 ‘깔끔 요정’ 면모를 발휘했고,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손편지와 초콜릿까지 챙기는 센스로 감동을 더했다.
장근석이 추천한 백숙집에서는 명절 잔소리를 주제로 한 현실 공감 토크가 펼쳐졌다. 장도연은 어머니와 나눈 결혼·출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예상 밖의 반응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장근석 칭찬 릴레이’에서는 멤버들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졌고, 장근석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에는 최다니엘의 태닝 도전이 또 다른 웃음을 책임졌다. 장근석과 안재현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태닝크림을 바르고 변신을 시도했지만, 여성 멤버들의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포기를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장도연, 이다희, 경수진의 ‘의좋은 자매’ 케미도 돋보였다. 이다희는 이른 아침 장도연을 위해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고, 장도연은 기침하는 이다희를 위해 가습기를 챙겼다. 여기에 이다희가 자신의 가습기를 경수진에게 양보한 사실까지 더해지며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추억의 댄스 리듬 게임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장도연은 온몸을 던진 퍼포먼스로, 경수진은 절도 있는 안무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