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는 지난 14일 어퍼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포트리 사는 마크리’ 2회를 선보였다.
영상에서 함께 살고 있는 매니저이자 친한 형과 대형 마트를 찾은 마크는 “저는 그냥 형 따라다니고 애들 봐주는 역할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이곳을 찾았던 추억을 떠올린 그는 장을 보는 중에도 아이와 장난을 치고 직접 물건을 포장하며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날 밤 마크는 포트리 다운타운의 한 연습실을 찾아 ‘UN 세계 환경의 날’ 공연 준비에 나섰다.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타 스케일부터 발성, 노래까지 차근차근 연습한 마크는 자작곡 ‘레디 오어 낫’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며 음악에 몰입했다.
연습을 마친 뒤에는 그동안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의 꿈에 대한 대화가 이어졌다. 마크는 팬들에게 전했던 자필 편지에 대해 “팬분들 덕분에 10년이 행복했고 지금 내가 여기 있다는 마음을 써봤다”고 돌아보며, 새롭게 품게 된 꿈까지 전하고 싶어 이틀에 걸쳐 편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마크는 앞으로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방향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그는 “‘Good’한 삶을 살고 그걸 음악으로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선한 게 더 핫하고 멋있을 수 있다. 새로운 멋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나도 바라고 있고, 이루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은 게 진심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음악을 대하는 한층 깊어진 태도를 보여줬다.
최근 작업 중인 음악을 친한 형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마크는 “아이들을 위한 퀄리티 있는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또 다른 음악적 아이디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크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면서 NCT 127과 NCT 드림 등 모든 NCT 활동도 함께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