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밴텀급 잠정 챔피언에 오른 김현우. 사진=로드FC
김현우가 로드FC 밴텀급(61.5kg)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김현우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8’ 2부 제5경기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양지용을 상대로 2라운드 2분 25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8승(3패)을 쌓은 김현우는 잠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른 그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김현우는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양지용이 일어서면 클린치 싸움으로 이어갔다.
그래프링 공방을 주도한 김현우가 2라운드 초반에도 양지용을 넘어뜨렸다. 한 차례 난타전을 벌인 김현우는 다시 양지용을 싸잡고 클린치 싸움을 벌였다.
로드FC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김현우가 양지용에게 KO 펀치를 적중한 장면. 사진=로드FC
2라운드 중반 다시 난타전을 벌였고, 김현우의 펀치가 정확히 양지용의 안면에 적중했다. 양지용이 쓰러졌고,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김현우는 4년 전 양지용에게 패한 바 있는데, 복수에 성공했다. 그는 향후 밴텀급 챔피언인 김수철과 격돌할 전망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