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환 ㈜설성클라우드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제1회 아시아 아마추어 월드컵 챔피언십’을 추진한다.
이번 대회는 2026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약 1년간 전국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이어지는 장기 아마추어 골프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단일 행사 중심의 기존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경기에 도전하고 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예선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전국 공식 예선 골프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예선 기간 동안 경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예선구장의 경기 성적을 기반으로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부문의 월간 통합 챔피언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겨루는 본선은 2027년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결선은 같은 해 10월께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0월 18일 강촌세레니티CC에서 시작된다. 주최 측은 이후 전국 공식 예선 골프장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KTPO 티칭프로 선발전과도 연계된다. 일정 경기 기준을 충족한 참가자에게 KTPO 티칭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회 참가 경험을 자격과 교육, 회원 활동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대회 운영에는 ㈜인비토스(INVITOS) 골프 플랫폼이 활용된다. 회원가입부터 대회 참가 신청, 스코어 관리, 실시간 랭킹 등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연계해 참가자가 자신의 경기 기록과 순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경환 신임 협회장은 현재 ㈜설성클라우드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 취임을 계기로 아마추어 골프 활성화와 골프산업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 협회장은 “대한민국에는 골프를 즐기고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려는 아마추어 골퍼가 많지만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경쟁할 수 있는 무대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꾸준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아마추어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골프장과 골프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대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각국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대회 운영과 함께 유소년 골퍼 육성과 장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전국 공식 예선 골프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2027년 10월 최종 결선을 통해 제1회 대회 챔피언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