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 via AFP)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시 방망이를 집어 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내일(16일)부터 타격 연습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오른 이두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IL에 등재된 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가벼운 운동, 치료에만 집중했다. 그동안 배트는 휘두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왼 무릎 통증에 시달리면서 7월 초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투수를 복귀하다가 오른 이두근과 목 통증까지 번졌고, 최근에는 심각한 타격 침체를 겪었다. IL에 오르기 전 팀의 7경기 중 6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빠졌다. 오타니. AP=연합뉴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77(502타수 139안타) 30홈런 80타점으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도 밀린 모양새다. 오타니는 이달 초 올해 남은 기간 타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