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이 SM C&C에 새 둥지를 틀고 방송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M C&C는 김아랑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아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다. 운동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다채로운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아랑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세 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다. 특히 소치와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빙판 밖에서도 꾸준히 대중과 만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마법옷장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의 일상과 훈련 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 등 경기장 밖 색다른 모습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제약, 가전, 의류, 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 ‘김아랑’을 통해서도 운동부터 뷰티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아랑이 SM C&C와 손잡고 방송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