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내야수 아키히로 유토(24)가 내년 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프로필상 키가 201㎝인 아키히로는 2020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할 당시 대형 타자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구단 레전드인 마쓰이 히데키의 등번호 55번을 물려받으며 '메가 고질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실제 아키히로는 2023년 개인 최다 121경기에 출전, 타율 0.273 10홈런 41타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활약은 미미했고 지난해 5월 소프트뱅크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려내며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2군 성적은 97경기 타율 0.205 10홈런 50타점. 스포니치아넥스는 '아키히로는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일본시리즈 40인 명단에서도 제외됐다'고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