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3년차에도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는 교제 1년 8개월 차 보디빌더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커플은 숙소에서 샤워하는 순서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남자친구가 반신욕 물을 받아 두자, 여자친구가 샤워를 못 하겠다고 반응한 것.
이를 지켜보던 최다니엘이 “그냥 같이 씻으면 안 되냐”고 묻자, 남자친구는 “시합 기간에는 욕구가 많이 떨어진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자 이효리는 “욕구랑 무슨 상관이냐. 같이 안 해봤냐”고 되물었고,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싸운다”며 남편 이상순과 항상 반신욕을 함께 한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그때가 대화 타임이다. 얼마나 좋은지 아냐”라며 반식욕을 함께 하며 나누는 대화가 부부간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샤워할 때 남편이 보는 거 괜찮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보든지 말든지 상관없다. 내가 나를 보는 기분이다”고 쿨하게 답했다.
나아가 그는 서장훈에게 “전생(이혼 전)에 완전히 따로 했냐”고 역질문을 던졌고, 서장훈은 “기억이 안 난다”고 회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