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작사 오프너필름·명필름은 27일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의 개봉일을 오는 11월 18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는 가진 것이라곤 사랑과 꿈밖에 없는 20대 커플 화란(김향기)과 이완(안동구)이 전세 사기로 보증금을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생존 로맨스다.
김향기와 안동구는 각각 웹툰 작가를 꿈꾸는 화란과 힙합 뮤지션을 꿈꾸는 이완 역을 맡는다.
두 사람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미래를 그리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계획이 무너지며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당장 먹고사는 일부터 각자의 꿈까지 챙겨야 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기가 설렘과 공감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별이 빛나는 밤, 지붕 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화란과 이완의 모습을 담았다. 함께 살아갈 집을 잃은 두 사람이 친구 집 옥상에 텐트를 치고 머무는 상황은 낭만적인 밤하늘과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사랑은 있는데 집이 없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로맨스와 생존 사이에 놓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함축한다.
한편 김향기는 오는 11월 7, 8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6 KGMA’)에 시상자로 나선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