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다음 시즌 에이스 셋업맨을 다시 팀에 합류시키게 되었다. 오른손 투수 개럿 위트록(30)의 825만 달러(110억원) 옵션을 행사했다'고 2일(한국시간) 전했다.
위트록은 지난 두 시즌 아롤디스 채프먼과 함께 보스턴 불펜의 뒷문을 지켰다. 2026시즌에는 54경기에 등판, 7승 2패 2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다. 52와 3분의 1이닝 동안 볼넷을 단 9개만 내주는 등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898에 불과했다. 9이닝 환산 탈삼진은 10.1개.
Red Sox Rangers Baseball Boston Red Sox's Garrett Whitlock (22) and Adley Rutschman celebrate the team's win in a baseball game against the Texas Rangers Thursday, Sept. 17, 2026, in Arlington, Texas (AP Photo/Tony Gutierrez)
위트록은 2020년 12월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뉴욕 양키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한 뒤,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4월에는 보스턴과 4년 총액 1875만 달러(251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한 상황. 계약에는 2027시즌 825만 달러(110억원), 2028시즌 1,050만 달러(140억원)의 구단 옵션이 포함됐으며, 각각의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 달러(14억원)와 50만 달러(7억원)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구단의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후보로 선정되는 등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