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포워드 제임스. 사진=필라델피아 SNS '킹' 르브론 제임스(42·필라델피아 76ers)가 하마터면 끔찍한 사고를 겪을 뻔했다. 그가 팀 원정 경기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캘리포니아 자택에 낯선 침입자가 발생해 경찰에 체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LA) 브렌트우드에 위치한 르브론 제임스의 고급 자택에서 한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 경찰국(LAPD)은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밤 9시 39분경 제임스의 사유지에 주거침입 혹은 강도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자택 현장에서 용의자를 즉각 붙잡아 구금했으며, 조사 결과 단순 절도가 아닌 스토킹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불상사가 발생한 당시 제임스는 자택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소속팀 필라델피아의 원정 경기를 치르기 위해 클리블랜드에 머물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필라델피아는 지난 7일 제임스의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95-119로 대패했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 측 대변인은 자택에 스토커가 침입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논평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