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앤서니 디코모는 8일(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메츠가 스톡과 1년 스플릿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스탁은 올 시즌 메츠 소속으로 8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7경기 평균자책점은 6.00이었다.
지난 3월에는 흉곽출구증후군(TOS) 수술을 받는 등 순탄치 않은 시즌을 보냈지만, 메츠는 스톡의 쓰임새를 높이 평가하며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 따르면 스톡은 TOS 증상으로 인해 경기 중 60~70구 정도를 던지면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 약을 복용했다.
2022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선발 스탁이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스탁은 국내 야구팬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는 2022시즌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1년간 활약하며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뒤 미국으로 돌아간 스탁은 밀워키 브루어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지난해 11월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스탁의 MLB 통산 성적은 65경기(선발 10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5.20이다. 디코모는 '스톡은 장기적으로 불펜에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