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수원FC)가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퇴소했다.
이승우는 17일 인스타그램에 '68번 훈련병 이승우'라는 글과 함께 군복을 입고 거수경례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날카로운 눈빛이 마치 직업 군인처럼 진지했다.
이승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아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면 봉사활동 등으로 군 복무를 대신할 수 있게 됐다.
카타르 월드컵 SBS 해설위원을 맡은 이승우는 퇴소 후 현장 중계를 위해 카타르로 가서 중계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