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족 등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투병해온 고인은 암이 전이되며 건강이 악화한 끝에 눈을 감았다. 1960년대 인기가수 고(故) 차중락의 친동생인 차중광은 성동고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야구선수로도 활동했다.
차중락과 흡사한 외모와 음성을 지닌 고인은 형을 그리는 뜻이 담긴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을 발표했으며 이외의 대표곡으로 '내 사랑 미나' 등이 있다. 또 다른 형제인 차중용도 가수로 음악 활동을 했다. 고인의 아들인 차승우는 노브레인 원년 멤버이자 밴드 더 문샤이너스 등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다.
고인은 건강이 좋지 않았던 올해 2월에도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노래했으나 이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