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올 시즌 안방을 주전 윌리엄 콘트레라스-백업 빅터 카라티니 체제로 운영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카라티니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함에 따라 백업 포수 확보가 필요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밀워키의 포수 합계 fWAR은 6.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 wRC+는 117로 전체 2위"라고 전했다.
하세는 2021년 22홈런, 올해 14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치며 89경기에서 타율 0.201 4홈런 26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323경기에서 타율은 0.225로 낮은 편이나 41홈런 137타점을 올렸다. 하세는 올 시즌 타율 0.264 20홈런 67타점을 올린 콘트레라스의 백업 포수로 기용될 전망이다.
밀워키는 하세의 영입으로 팀 내 유망주 2위 포수 제퍼슨 케로(21)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