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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신인 투수 JR 리치의 호투와 오지 알비스의 맹타를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완파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을 7대2로 꺾었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4연전에서 3승을 챙기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발로 나선 리치는 빅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1회 첫 타자 제임스 우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탈삼진 7개를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알비스가 중심을 잡았다. 알비스는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9회에는 시즌 5호 홈런까지 터뜨렸다. 마이클 해리스 2세 역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고, 맷 올슨도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애틀랜타 타선은 이날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워싱턴 마운드를 공략했다.
승부는 6회 갈렸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워싱턴 불펜이 흔들렸다. 볼넷과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에서 폭투로 결승점이 나왔고, 이어 알비스의 2타점 적시타와 해리스의 1타점 2루타가 더해지며 애틀랜타가 단숨에 점수 차를 벌렸다.
워싱턴은 CJ 에이브럼스가 4회 동점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 케이드 카발리는 5이닝 동안 10탈삼진을 잡아내는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